올해로 22회를 맞은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코인원의 대상 수상에는 체계적인 침해사고 예방 시스템이 주효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보안 이슈에 대비한 ▲정보보호 조직 및 예산 편성 ▲정보보호체계 운영 ▲거래지원 가상자산 및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물리보안 ▲임직원 보안의식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4년 창사 이래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 앞서 수상 기업의 정보보호 모범 실천 사례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코인원 보안전략 담당자가 발표자로 나서 가상자산 거래지원에 앞서 진행하는 철저한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생활보안 777 캠페인'을 통해 사내 문화로 정착된 임직원의 보안의식 등 수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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