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에 노인 보행 보조기 전달

강지용 기자

2023-12-04 15:05:00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인천지역 노인복지관과 노인단체에 노인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사가 전달한 보행 보조기는 인천지역 32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지단체를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보행불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통상 ‘실버카’로도 불리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도 의자처럼 이동시 잠깐 휴식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공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높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어르신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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