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된다.
지난 25일에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됐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이상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섰다.
이번 지원으로 화재와 배수에 취약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조성에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쇼핑’에는 현재 1만4,000명이 넘는 판매자가 동참해 2,800만여개의 희망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희망후원금도 76억원을 넘어섰다.
11번가는 '희망쇼핑' 캠페인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공헌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년간 이어온 청각장애 유소년 지원과 함께 유기동물의 돌봄/보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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