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소리 한마음 축제는 도시재생과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룡동 도시재생 사업의 홍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축제는 오후 2시 45분 월명중학교 밴드,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은 소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통기타, 노래교실, 2부 공연은 악단연주와 초대가수, 아랑고고장구 공연으로 진행됐다.
임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룡동 소리 한마음 축제를 통해 문화체험 요소가 부족했던 소룡동에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수 있는 선순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희 대표는 “이번 소리 한마음 축제가 우리 소룡동 주민들의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되고 지속적인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 소리 한마음 축제 추진 위원회는 소룡동 도시재생을 홍보하고 소룡동에 뜻깊은 연말행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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