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신사업 추진 맞춰 'LS에코에너지'로 사명 변경

최효경 기자

2023-11-27 11:18:51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CV 전경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CV 전경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전선아시아(대표 이상호)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 그리고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LS전선아시아는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는 내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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