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위를 기록했다. 연간 25만여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해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검진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이고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짝수 포함)이다. 검진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과 건강보험료 하위 50%는 무료고 상위 50%로는 본인 부담금 10%가 발생한다.
관내에서는 ▲진도 한국병원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속편한 곽내과 (위암, 간암, 대장암)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올해 꼭 검진을 받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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