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타G버스’ 운행 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 넘어

김수아 기자

2023-11-23 10:05:48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운행 4개월만에 1만 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지난 10월 136명을 기록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타G버스는 실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교통취약지역 교통문제 해결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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