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맛집 교육은 외식업소 대표들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장흥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를 활용한 요리와 푸드스타일링, 플레이팅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추진하여 13개 업소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남도음식명인(발효)으로 선정된 정남진발효누리영농조합법인 김정숙 대표의 총괄 운영으로 장흥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기술전수 정착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각 업소별로 불로장생탕, 억불산물갈비, 문어잡은왕갈비찜, 삼합갈비탕, 잎맞추소 등 신메뉴를 전시하였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관람하며 시식하는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장 보편적이고 한국적인 먹거리문화가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진다”라며 “앞으로 장흥군만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맛집 육성을 통해 장흥 미식관광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발메뉴 현장적용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장흥 대표 맛집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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