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행사의 하나로 남신안농협(조합장 장래훈)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갑수)은 괴산군 절임 배추에 명품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신안천일염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절임 배추를 생산하고, 남신안농협은 고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하여 양 지역의 농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천일염은 750개 염전에서 연간 약 20만톤의 천일염을 생사하고 있으며, 괴산군 절임 배추는 558 농가에서 연간 2만500톤의 절임 배추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약 1,970톤의 신안천일염을 소비할 예정이며, 이는 괴산군의 절임 배추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신안군의 천일염 산업과 괴산군의 절임 배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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