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소비 촉진을 가정과 교육 현장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농업인, 급식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요리 교실, 우리 쌀로 만든 전통한과 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양교사, 조리사,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196명을 대상으로 쌀가루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썼다.
특히,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초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요리 교실은 쌀로 만든 맛있는 간식 요리 실습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쌀로 만든 간식(포켓쿠키, 무지개케이크)을 만들면서 교육과 재미를 다 잡았다.
또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쌀로 만든 전통한과 교육(과일깨강정, 구운쌀 강정, 콩알콩알과자)은 가공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매년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어 쌀 가공품을 통한 소비 확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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