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사장, 국가품질경영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

최효경 기자

2023-11-22 11:00:00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22일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와 LG전자 류재철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22일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와 LG전자 류재철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柳在哲) 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류재철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생활가전 전문가다.

류 사장은 세탁기·냉장고·가정용 에어컨(RAC) 생산담당을 모두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생활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류 사장은 ‘생산자’ 관점이었던 품질 관리 체계를 ‘소비자’ 관점의 품질 관리 체계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서비스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성원들의 품질 인식 제고와 개선 활동에 힘써왔다.

류재철 사장은 “국내외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든 임직원과 함께 이룬 수상으로 매우 영광스럽다”며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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