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남 무안에 작은도서관 87호점 개관…소외계층 아동 배려

최효경 기자

2023-11-17 09:55:44

(왼쪽부터)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양은숙 지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남희중 지산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왼쪽부터)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양은숙 지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남희중 지산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무안군 지산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87호점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한 달에 걸쳐 지산지역아동센터 2층을 독서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학업시설이 부족한 농촌, 공업단지 인근 소외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벽지 시공, 인테리어 공사, 냉난방시설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책장, 책걸상 등 학습용 가구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학습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태블릿 PC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지원했다. 향후 소외계층 아동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독서, 학습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작은도서관’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도서관’은 전국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