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 4,380가정에 ‘김장김치 나눔’

강지용 기자

2023-11-13 18:00:00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함께나누는사랑, (사)희망VORA, 풍미식품과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4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10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 공단은 올해 세 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포함해 총 21.9톤의 김치를 4,380가정에 배송했다.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로 조성한 ‘함께 나누는 사랑’과 사단법인 ‘희망VORA’에서 각각 김치 3.2톤과 6톤을, 풍미식품 대표인 유정임 김치명인으로부터 김치 3톤과 함께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