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상 수상

최효경 기자

2023-11-12 11:31:57

SKT가 제 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좌로부터 조지호 경찰청 차장, 강종렬 SKT 사장(CSPO : Chief Serious-accident Prevention Officer),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 / 사진=SKT 제공
SKT가 제 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좌로부터 조지호 경찰청 차장, 강종렬 SKT 사장(CSPO : Chief Serious-accident Prevention Officer),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 / 사진=SKT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범죄예방 기여도가 높은 우수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SKT는 이번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2022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신 10만 5천여건 및 수신 6천만건 이상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

특히 경찰청 집계 기준 SKT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율이 대폭 감소한 부분도, 범죄 예방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의 안전체감도 향상 및 공공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KT는 기술로의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범죄예방 캠페인 진행 및 맞춤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 중심의 공동체적 안전활동 또한 지속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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