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주가 급등…포스코와 1901억 원 공급계약 체결

김준형 기자

2023-11-09 05:14:45

조선내화, 주가 급등…포스코와 1901억 원 공급계약 체결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조선내화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조선내화 주가는 종가보다 9.76%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선내화의 시간외 거래량은 5005주이다.

이는 조선내화가 공급계약을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선내화는 전일 포스코와 4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첫 번째 공급계약은 조선내화가 포스코에 '조선내화 핵심 양소 Eco 내화물, 기타 N/Z 등 749 Items'을 526억2517만 원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780억6550만원 대비 11.01% 규모다.

두 번째 공급계약은 '조선내화 핵심 양소 고로 Mud 내화물 15 items'를 240억8127만 원에 포소크에 납품하는 내용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780억6550만원 대비 5.04% 규모다.

세 번째는 조선내화가 포스코에 '조선내화 핵심 양소 탕도 책임관리 내화물 50 items'를 731억4849만 원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780억6550만원 대비 15.3% 규모다.

마지막으로 조선내화는 '조선내화 핵심 양소 래들 유입재 44 items'를 포스코에 404억3399만 원에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6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780억6550만원 대비 8.46% 규모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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