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용품에는 도시락 용기, 도시락 가방, 보냉·보온 가방, 텀블러 등이 포함됐다.
인터파크 쇼핑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상강(10월 24일)을 지나면서 보온 도시락 판매가 급등한 것에 주목했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 대비 611% 증가했으며 보온 도시락 판매량 증가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직장인은 출근 준비를 하면서 도시락을 함께 준비해야 하기에 도시락족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터파크쇼핑은 도시락족의 유형을 냉동 도시락파, 즉석밥파, 정기구독파 등으로 분류했으며 냉동 도시락은 이 중 가장 간편하고 가성비 높게 한 끼를 즐기는 방법으로 균형 잡힌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도록 한 팩에 포장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인터파크쇼핑의 냉동 도시락 제품은 올 해 8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9%가 증가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