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멘토 프로그램 '미리청년교실' 성료

박경호 기자

2023-11-06 16:34:13

미리청년교실 / 사진=순천시 제공
미리청년교실 / 사진=순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 관내에서 활동하는 1845청년인재풀들이 남산중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미리청년교실’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미리청년교실은 지금 청년들이 미래에 청년이 될 청소년인 미리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고 긍정적이고 건전하게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신흥중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공연기획자 ▲퍼스널컬러 ▲노플라스틱 ▲도자기클래스 ▲화과자만들기 ▲원예치료 ▲조향까지 총 8가지 테마를 주제로 1845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을 매칭해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미리청년들이 희망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고, 지금 청년들과 소통으로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옥현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은 “미리청년교실은 세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세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845청년인재풀은 18~45세까지 순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력풀로 현재까지 140여 명이 등록했으며, 인재풀에 등록한 청년들은 시 위원회, 강사, 심사위원 등에 추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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