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녹야원 단풍길 ‘붉은 융단’ 장관 구경 오세요"

박경호 기자

2023-11-06 15:06:35

녹야원 단풍길 / 사진=나주시 제공
녹야원 단풍길 / 사진=나주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나주시는 다도면 암정리 '녹야원'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형형색색 저마다의 색감을 뽐내는 녹야원의 단풍과 붉은 융단처럼 아름다운 낙엽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다도면 소재지에서 녹야원으로 향하는 길목 약 2.5㎞ 구간 또한 가을 단풍길로 꾸며졌다. 아기단풍, 벚나무, 동백나무, 비자나무, 은행나무 등 약 1,300주가 즐비하다. 도보로는 30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힐링 가을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나주 녹야원의 단풍길을 강력 추천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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