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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