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 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행사 코스는 약 8㎞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을 수 있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서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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