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점자의 날 맞아 희망도서관 구축 및 점자 동화책 기부

최효경 기자

2023-11-03 09:51:14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8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오른쪽부터)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전무)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이 광주세광학교에서 진행한 U+희망도서관 8호점 지원 기금 및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8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오른쪽부터)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전무)과 광주세광학교 김선미 교장이 광주세광학교에서 진행한 U+희망도서관 8호점 지원 기금 및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8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 120권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세광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

U+희망도서관은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U+희망도서관 기금은 지난 7월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LG유플러스는 광주세광학교에 ▲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필요 물품이 내재된 스마트 교탁 ▲저시력 학생들이 큰 화면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노트북 등 ICT 기기를 기증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 활동을 실시,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유삐와 친구들’ 점자 동화책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에 기부했다.

LG유플러스 이철훈 대외전략그룹장(전무)은 “점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가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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