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액자형 조형물, SNS 포토존 명소로 큰 인기"

박경호 기자

2023-11-02 15:29:06

포토존 / 사진=함평군 제공
포토존 / 사진=함평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장인 엑스포공원에 설치된 인스타 감성의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도비 보조금을 통해 가로 4m, 높이 2.8m, 너비 0.5m 규모의 대형 액자형 구조물을 축제장 주요 진입로인 엑스포공원 나비의 문에 설치했다.

‘함평’ 글자를 이용해 흰색과 노란색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조형물에는 함평의 상징인 ‘나비’와 ‘국화’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의 국화꽃들과 뒷배경의 수산봉 나비동산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포토존은 MZ세대 및 젊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국향대전 인증샷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는 대형 레터링 포토존, 비오는 날의 폭죽놀이를 주제로 한 팜파스 폭죽 쉼터, 마법의 성 국화 조형물, 대형 선물상자 조형물 등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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