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로보티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2%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선보였다.
'2023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모션, 로봇 시스템 등 각종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외 모션 컨트롤 산업의 대표 전시회이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C홀, C614)에서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에 이어 출시 예정 제품인 '다이나믹셀-Y'를 선보였다.
로보티즈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다이나믹셀-Y'의 우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고객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첨단화된 각종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작업 지원이 가능한 사이클로이도 감속기(다이나믹셀 드라이브, DYNAMIXEL DRIVE, DYD) 시연을 통해 높은 정밀도와 강한 내충격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로보티즈는 '액츄에이터'와 '감속기' 이외에도 '개미(GAEMI)'로 대표되는 자율주행로봇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17일 예정되어 있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에 따르면, 추후 실외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이 배송,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생활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사업분야에 대한 매출 확장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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