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일 “포르테나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ehind The Forténa - 포르테나 'Miracle(우리라는 기적)' 팬사인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이 데뷔 이후 첫 팬사인회라고 밝힌 포르테나는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블루, 옐로우 컬러의 캐주얼한 의상을 맞춰입고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포르테나는 팬들을 만나기 전 각각 팬사인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첫 팬사인회에 부쩍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특히, 서영택은 "얼마 전엔 연락한 친구가 제가 어릴때 친구들에게 매일 책에 사인을 해주더니 정말 사인을 해주는 사람이 됐구나 라는 말을 해줬다"라며 "그 얘기를 듣고 앞으로 더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포데이즈(팬클럽)분들을 만나는 첫 자리라는 그 설렘이 더욱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팬사인회 무대에 오른 포르테나는 긴장한 모습도 잠시, 팬들과 살갑게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팬들이 선물해준 머리띠나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포르테나는 성량이 돋보이는 성악 무대를 잠시 선보이고,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사인회 현장을 꾸렸다.
2회의 대면 팬사인회를 마친 포르테나는 "오늘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든거 같아 정말 행복하다. 2차 팬사인회에서는 조금 적응을 했는지 팬들을 더욱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었던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팬사인회에서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거 같다. 다음 팬사인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팬텀싱어4’에서 테너 4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는 지난 8월 첫 번째 싱글 'Miracle(우리라는 기적)'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르테나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팬텀싱어4' 콘서트 Libelante X Fortena - 서울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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