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압구정본점 지하1층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고품격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는 ‘하이엔드 리빙관’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하이엔드 리빙관’은 영업면적 약 1,155㎡(350평) 규모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몰테니 앤씨’, ‘모로소’ 등 총 24개 명품 리빙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빌라 일 두오모’ 뿐만 아니라 가구 브랜드 ‘놀’,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 ‘플로스’, 욕실 브랜드 ‘안토니오루피’, ‘판티니’, ‘아가페’ 등 하이엔드급 리빙 상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모로소’의 국내 첫 단독 매장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 공간에도 미학을 중요시 하는 고객의 고품격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하이엔드급 리빙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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