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이도항 수산물 판촉 행사에 1200명 찾아…"수산물 소비 활성화 도모"

김수아 기자

2023-10-31 10:50:44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경기바다 생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행사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이번 행사 기간 총 48개의 수산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약 1200명의 도민이 찾아 대하, 도다리, 소라, 낙지, 갑오징어, 꽃게 등 12종의 수산물을 구입했다.

오는 11월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하남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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