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000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을,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씩 각각 모집했고, 11월 3차에 1만 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을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순으로 선정하되 급여가 동일한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12월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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