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측에 따르면 채미숙씨는 월성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마을발전에 앞장서 공동체 화합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으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유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학교 아침밥 제공, 어르신한글교실, 합창단 조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전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분야의 각종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담당, 행정과 주민사이 가교가 되어 해남군 사회적공동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는 마산면 용소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용소공동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꾸준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왔다. 마을공동부지에 꽃 식재를 시작으로, 식재한 꽃을 활용한 식초 및 청, 모종 판매 등 지속 가능한 자립형 공동체로 성장해 전국 공동체 활동의 모범으로 꼽힐 만큼 우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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