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NCC와 15년째 어르신 무료관절수술 지원

박경호 기자

2023-10-24 15:05:33

무료관절수술 / 사진=여수시 제공
무료관절수술 / 사진=여수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천NCC와 함께하는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15년째 이어오며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여수시가 지난 6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 28명의 어르신을 신청 받았으며 최종 11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3일에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어르신들을 위안코자 여수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과 여천NCC 노대영 총괄공장장 등 6명이 여수애양병원을 찾았다.

한 어르신은 “수술 전의 통증은 삶의 의욕도 없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통증 없이 다시 걷고 생활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를 비롯해 여천NCC, 여수애양병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270명의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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