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시40분 기준 시간외 매매에서 참엔지니어링 주가는 종가보다 9.95% 오른 4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엔지니어링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261주이다.
이는 참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참엔지니어링은 이날 제3자배정 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해다.
참엔지니어링은 조달한 금액 중 25억 원은 운영자금, 105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증자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이치비홀딩스그룹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참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도 에이치비홀딩스그룹으로 변경된다.
증자 후 기존 최대주주인 에이치비씨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의 지분율은 27.17%에서 18.85%로 줄어들고, 에이치비홀딩스그룹의 지분율은 0%에서 30.64%로 늘어난다.
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 시 발생되는 결함을 레이저로 수리하는 장비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 외에도 종속회사 참저축은행를 통해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참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한 지역금융기관이다.
지역 내의 원활한 상호금융과 효율적인 금융지원 등을 위하여 신용부금, 소액신용대출 및 어음의 할인업무 등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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