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선통신 솔루션 기반 친환경 에너지 확산 추진

최효경 기자

2023-10-19 10:27:23

LG유플러스가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피피코 차강윤 대표,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피피코 차강윤 대표,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 솔루션을 기반한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한국가스기술공사, 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AI/Big Data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측 설명에 따르면 수소는 생산 후 저장, 운송의 단계를 거쳐 실생활에 활용되는데, 무엇보다 운송 상의 안전확보가 필수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를 개발해 작업자는 물론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oT 무선통신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술 현장 실증 및 품질 실증을 기반으로 기술 표준화를 담당하고 피피코는 센싱 기술과 디바이스, 디바이스 관련 펌웨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