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진 캐릭터 발굴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10-16 10:27:20

이미지=현대백화점 제공
이미지=현대백화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신진 캐릭터 업체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하모니(H-armony) 캐릭터 IP 페어 with KOCCA’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9개 신진 캐릭터 업체가 참여해 봉제인형,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 총 1,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차(10/16~20)와 2차(10/21~25)에 걸쳐 진행되며 1차에는 놀자곰, 멜앤로디, 일레갈로, 티니쉬프렌즈, 쿠나 등의 캐릭터를 운영하는 13개 업체가 2차에는 구름양동동이, 굿나잇파자멀, 닥터비팡, 비마이펫, 파운드캣 등의 1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일 맺은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 및 중소 콘텐츠 기업을 홍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사는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유통 및 홍보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참여 업체에 상품화 지원금 1,0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각 2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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