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

박경호 기자

2023-10-13 16:27:18

세계 손씻기의 날 (사진제공 = 군산시)
세계 손씻기의 날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손씻기의 날을 맞아 다 같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확인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손씻기는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비벼서 닦는 것으로 ①손바닥 ②손등 ③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 손가락 ⑥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키고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수시로 닦되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및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손씻기는 간단한 감염병 예방습관이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 정착 및 감염병 확산 사전 차단을 위한 손씻기 교육장비(글리터버그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7일은 관내 97개소의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해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방역관리 방향제시 및 감염관리 향후 대응 방향은 물론, 손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올바른 손씻기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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