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과 해저사업 진출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10-12 10:30:33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와 르 만 쿠옹(Le manh Cuong) PTSC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와 르 만 쿠옹(Le manh Cuong) PTSC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PetroVietnam)그룹과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에 나선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Top 5 규모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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