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와 오페라의 환상적인 조화... '마술피리' 가족오페라, 김천 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열린다. 가족 모두가 즐길 있도록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해 만든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이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마술피리'에 새로운 옷을 입힌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동을 펼치며 인정받은 테너 황병남과 소프라노 구민영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타미노와 파미나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동화요정의 해설이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혜상의 뛰어난 연출 능력과 노블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강인모 음악감독의 섬세한 지휘 아래 펼쳐져 기대가 큰 공연이다.
제작사 '콘텐츠컬쳐플레이스'의 김대염 공동 대표는 "샌드아트와 해설이 결합된 이번 오페라 시리즈는 창작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오페라 시리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10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2회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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