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최신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 'USB 3.2 Gen 2x2'를 지원해 4TB(테라바이트) 모델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초당 2,0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 제품인 '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증가했다.
이 제품은 USB C타입 표준 전력사용 규격(USB Type-C Power Spec)에 맞춰 설계해 안드로이드(Android), 윈도우(Windows), 맥(Mac)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게임 콘솔, 방송용 카메라까지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소재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고속 데이터로 전송할 때 발생하는 내부 열을 분산시킬 수 있어 제품 내부 온도 제어가 용이하다.
이번 'T9'은 이전 제품 대비 디자인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T9'을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로 구현하고, 비대칭 사선의 굴곡과 카본 패턴을 적용했다.
'T9'은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이달 3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T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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