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으로 주차요금 사전 정산…짐 배송 서비스도 제공

강지용 기자

2023-09-25 10:02:25

'코레일톡'으로 주차요금 사전 정산…짐 배송 서비스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연계한 철도서비스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레일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주차장은 서울역 인근 KTX빌딩, 부산역 주변 부산역북항·부산선상, 광주송정역 일대 광주송정5·광주송정타워 등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강릉역·광명역·부산역·여수엑스포역 등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는 순천역과 목포역에서, 오는 12월부터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에서는 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해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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