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세계 각지서 방문

박경호 기자

2023-09-22 15:28:53

해조류 양식산업 현장 방문 / 사진=완도군 제공
해조류 양식산업 현장 방문 / 사진=완도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세계은행(월드뱅크 그룹), 양식 관련 국제사업 컨설팅 기관인 Hatch innovation, 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ASC Korea) 등의 관계자들이 해조류 양식장 및 가공 시설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조류 양식산업 현장 확인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사전 방문으로 이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다시마, 톳, 매생이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다시마는 14만톤, 톳 5500톤, 매생이 2300톤을 생산했다.

특히 다시마와 톳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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