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외계층의 장보기 활동 참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0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구당 10만원의 ‘희망장바구니’ 비용이 지원됐으며,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돼 갈비탕, 약과, 내복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직접 도왔다.
‘샤롯데봉사단’으로 참여한 이종열 롯데홈쇼핑 책임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운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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