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출범

박경호 기자

2023-09-20 14:52:08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 사진=함평군 제공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 사진=함평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함평군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가 지난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현수 회장이 취임해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출범식은 정현수 협의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행기관장인 이상익 함평군수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이 끝난 이후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해 ▲제21기 자문위원 및 활동 방향 안내 ▲함평군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함평군협의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1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공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한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로, 지난 1981년 최초 설립됐다.

현재 전국 대다수 지자체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통일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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