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철도연과 차세대 철도 통신 ‘이음5G-R’ 개발 사업 추진

최효경 기자

2023-09-20 11:00:24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과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R은 5G 기반 철도통신망으로, 35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망에서 SKT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R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23년부터 ‘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5G SA 기반의 이음 5G-R 시험망 구축 및 커버리지 연장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철도 특화 서비스, QoS 실증 등이 진행된다.

한편 SKT는 콘텔라, SK오앤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과제의 1년차 용역을 수주함으로써 이음 5G-R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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