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개 품목 추가 선정

박경호 기자

2023-09-19 15:34:44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 사진=나주시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 사진=나주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4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농축수산물 15건, 가공식품 13건, 생활용품 12건, 관광서비스 4건, 지역상품권 2건 총 46건으로 구성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30%만큼 답례품 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나주시는 최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를 염두에 두고 3만 원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준비했다. 추가 선정한 답례품 또한 3만 원 상당의 품목들로 구성했다.

나주시는 올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내년부터 가치 있고 소중한 기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라며 “지역에 기부도 하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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