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GICC는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임 부이사장은 김기범 현대건설 본부장과 파나마 메트로 공사 부사장 간 3자 면담을 진행했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파나마 철도개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파나마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2020년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임종일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파나마 간 철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K-철도 기술을 파나마 철도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수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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