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공직자들과 '출근길 청렴 캠페인' 전개

박경호 기자

2023-09-14 14:30:05

청렴캠페인 실시 / 사진=해남군 제공
청렴캠페인 실시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 명현관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해남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군 공직자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제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기에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다음달 6일까지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무관련 알선청탁, 금품수수 행위 및 업무태만과 지연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청렴한 해남, 깨끗한 해남은 민선 7기부터 강조해온 해남군의 운영방침으로서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조직 내외로 확산시켜 깨끗하고 친절한 해남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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