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9-11 16:16:35

사진=진도군 제공
사진=진도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진도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살면서 일자리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군에 거주하며 영농 일자리 체험,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의 다양한 지역문화도 알아갈 수 있다.

총 9명의 참가자들은 다음달 말까지 지산면의 길은푸르미 체험관에서 무료 숙박과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제공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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