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기 체력증진교실은 다음달 27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온라인과 대면 등 참가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반(월, 수, 금 10:30~11:10)과 ▲오후반(월, 수, 금 15:00~15:40)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면 체력증진교실은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별반(월, 수 09:20~10:00) ‘단단한 몸의 중심 만들기’, ▲효과검증반(월, 수, 금 18:20~19:20) ‘내 몸 리셋프로젝트’, ▲기본반(08:30~09:10) ‘쾌활한 아침을 위한 스트레칭 및 전신운동’을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시민은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개별맞춤 운동처방은 물론 개인 체력 향상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기 체력증진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기 체력증진교실을 개설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만 4~6세,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개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평일 9시~18시에 운영하며, 주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목 야간(20시까지)과 두 번째‧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체력측정 및 개별맞춤 운동처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체력인증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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