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2023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최우수상 가평소방서 수상"

김수아 기자

2023-09-07 10:17:21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 /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북부 화재조사 학술대회 /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양주시 광적면 소재 딱따구리연수원에서 2023년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화재조사팀장 및 화재조사관 40여 명이 참석해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5개 소방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평소방서 송삼수 화재조사관 등 4명의 ‘중성선 단선에 따른 부하기기 발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올해 화재조사 학술대회의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으며, 이어 의정부소방서, 연천소방서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가평소방서의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연구 노력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평소방서의 논문은 내년 소방청 주관으로 열릴 ‘2024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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