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직공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9-06 15:42:49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이미지=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이미지=광주광역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재즈밴드, 우물안 개구리, 페이퍼보이(Paperboy)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선보인다.

이어 16일에는 크라잉넛, 적재, 설(SURL), 카디(KARDI),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공연을 펼친다.

올해 축제는 참여팀들이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안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도심 속 공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배달음식존을 운영해 배달음식 수령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광주 대표 유료 음악축제다. 축제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사운드파크’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4만 4,000원, 2일권 6만 6,000원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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