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9-06 14:46:19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 / 사진=무안군 제공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 / 사진=무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일 일로읍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위원회 첫 회의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군청,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무분별한 농촌 난개발에 따른 농촌다움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하여 농촌공간을 재생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로읍 용산리 일원에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까지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여 귀농귀촌지원센터, 힐링공원,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및 지역역량강화 교육, 자체 브랜드 개발 등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촌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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