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5일까지 '전세 피해 지원상담소'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9-04 13:35:28

전세 피해 지원상담소 / 사진=나주시 제공
전세 피해 지원상담소 / 사진=나주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까지(공휴일 제외) 빛가람동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소는 국토교통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변호사·법무사를 통한 전세 피해 관련 무료 법률 자문, 저리·무이자·대환 대출 안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도시공사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 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이다. 법률 상담의 경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워 방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임차인은 HUG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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